
페이스북, 천안함 용사 사이버 롤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천안함 용사 4주기에 앞서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많은 국민들이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천안함 용사 추모 사이버 롤콜 및 참배’를 진행한다.
‘사이버 롤콜’은 SNS를 통해 천안함 용사의 이름을 부르며 그분들의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17~2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오는 4월 1일 페이스북 담벼락에 공지할 계획이다.
또 사이버 참배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http://www.dnc.go.kr)를 방문해 현충원 알림공간의 사이버 추모관 배너를 클릭한 후 추모글을 남기고 헌화를 하면 된다.
황원채 원장은 “천안함 용사 4주기를 앞두고 많은 국민들이 묘소를 찾거나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참여함으로써 그분들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고 안보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천안함 용사 사이버추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