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전담 영치팀’을 구성하고 번호판 영치와 납세자 선납 할인제를 적극 활용토록 홍보해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 했다.
또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금융재산‧급여‧매출채권‧보증금 등의 압류처분을 통해 체납액 정리에 매진해 왔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차량 2673건에 대해 ‘영치예고안내문’을 발송하고 징수촉탁(4회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상업용 건물과 아파트 등 거소지 주차장을 중심으로 영치시스템 탑재차량 및 PDA를 활용한 단속 활동과 자진납부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지속으로 납세능력을 일시 상실한 경우 관련 법률의 범위 내에서 카드납부, ATM기 납부 등의 편의를 보장하면서 고의 상습체납자에 대하여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