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통신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중요한 통신 수단이 인위적으로 차단돼 현지시간 8일 오전 0시41분에 이륙후 01시30분 경에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그 후에도 인공위성과의 통신은 계속돼 7시간 이상 비행을 계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간 동안 여객기는 남중국해에서 말레이반도를 거쳐 인도양으로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인공위성이 마지막으로 여객기로부터 신호를 수신한 시간은 오전 8시11분으로 지점은 태국 북부와 인도네시아에서 인도양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나지프 총리는 남중국해 수색활동을 종료하고, 말레이반도 서쪽으로 수색활동 범위를 이동할 계획이라도 밝혔다.

[사진] 신화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