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은 만3~5세 유아에게 국가가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 되어있는 교육과 보육과정을 통합해 생애 초기 단계인 유아기부터 교육의 출발점을 동등하게 보장하고자 시행된 교육과정이다.
이날 연수는 올해 공립유치원 신규발령교사 30명과 1년차 교사 20명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충남 유아교육의 주요정책의 이해를 돕고 실무 적응을 도와 유치원의 주요 사업들이 현장에 바르게 정착돼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충남 유아교육의 대 선배들로 구성된 충남국공립유치원행정협의회(회장 김경희)는 후임교사들의 연수에 떡과 음료를 제공하여 신규교사를 환영했으며, 충남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임정옥)도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선배교사들의 따듯하고 정감어린 환영이 이어져 아직은 서먹하기만 한 신규교사들이 충남 유아교육에 애정과 열정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의욕을 심어줬다.
충남교육청 학교정책과 이인수 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수와 컨설팅을 통하여 신규선생님들이 빠르게 적응하여 안정된 유치원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신규교사에 대해서도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