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망 상향의 주된 이유는 최근 벨기에·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스페인 등 국가 신용등급상향과 EU가 의존한 최대 주주국들의 신용도가 개선돼서라고 무디스는 설명했다. 또 국제통화기금(IMF)과 EU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아일랜드·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이 향상되면서 EU의 부채위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