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 비리…교수·공무원 등 44명 형사입건

2014-03-14 22:05
  • 글자크기 설정

[정부통합전산센터 비리/사진출처=MBC 보도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정부통합전산센터 비리가 적발됐다. 

14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대전과 광주 정부통합전산센터 전산용역사업 입찰 과정에서 비리가 확인된 담당 공무원과 대학 교수, 전산업체 관계자 등 44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 결과 전산센터 발주 공무원과 조달심사위원이 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으며 유착관계를 형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는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6월부터 전산센터 공무원 및 조달심사위원이 용역업체와 유착된 혐의를 포착하고 두 차례에 걸쳐 관련자 출석조사 등 압수수색을 벌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