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 골드/사진출처=그레이시 골드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미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레이시가 쌍둥이라고 알려졌다.
그레이시 골드는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쌍둥이 동생 칼리 골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레이시 골드와 칼리 골드는 쌍둥이라는 것을 과시하려는 듯 파자마까지 똑같은 디자인을 입고 침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그레이시 골드는 금발 머리이지만 칼리 골드는 다크 브라운 계열의 긴 생머리를 뽐내 서로 다른 개성을 선보였다.
이승훈은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빙상 선수들 보면 형제같은 기분이지만 그레이시 골드는 예쁘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