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하수관로정비사업 지속 추진...하수도 보급율 87% 끌어 올려

2014-03-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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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이천시는 지하수와 하천 등 각종 오염원을 방지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이천시에는 500톤 이상의 하수처리시설 6개소 뿐 아니라, 500톤 이하의 마을하수처리시설도 3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민선 4기부터 현재까지 2만8천톤/일 용량의 하수처리장을 확충했으며, 여건상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남부권역 개발을 위해 하수시설확충을 서두르고 있다.

우선 1,069억 원을 투자하여 율면공공하수처리시설(1,100톤/일)을 건립할 예정이며, 부발공공하수처리시설(9,000톤/일)와 단월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2,000톤/일)도 추진하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하수관로 설치가 필수적인데,시는 지난 2001년 한강수계하수관로설치공사 1단계를 시작으로 2011년까지 2단계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0부터 3단계 하수관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그간 부족했던 하수도 보급률을 무려 87%까지 끌어 올렸다."며 "도농복합도시 여건에서는 대단히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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