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오는 4월 6일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형렬은 출연했던 뮤지컬 넘버와 KBS 『 불후의 명곡 』 열린음악회 등에서 불렀던 가요등 10곡 이상의 곡을 무대에서 선 보일 예정이다. 4박 5일 일정으로 현지 팬들과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한다.
'노트르담 더 파리'를 통해 콰지모도로 얼굴을 알린 윤형렬은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과 폭풍 가창력을 가진 뮤지컬계의 스타로 부상했다.
제작 관계자는 “한국 뮤지컬 배우가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아주 드문일이며 팬들의 관심도 역시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윤형렬은 연기력은 물론, 멋진 미모와 최고의 가창력으로 감동의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윤형렬은 ‘셜록 홈즈’ 시즌 2 에서 클라이브 형사 역을 맡아 공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