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장타자 렉시 톰슨의 스윙 비결

2014-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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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이 커야 볼도 멀리 날아가지요”

렉시 톰슨의 백스윙 톱. 샤프트는 지면과 수평단계를 지났다.
                                                  [사진제공=골프다이제스트]



“스윙을 크게 해야 거리가 납니다.”
미국LPGA투어의 장타자 렉시 톰슨(19·미국)의 말이다. 그는 올시즌 드라이버샷 평균거리 267야드로 이 부문 투어랭킹 7위에 올라있다.

톰슨은 원래 오버스윙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코치 짐 맥린이 “스윙이 짧으면 거리도 짧아진다”고 말하자 스윙을 바꿨다. 지금은 톱에서 샤프트가 수평단계를 지나친다. 그래서 “긴 스윙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실감한다. 아니카 소렌스탐, 존 데일리, 미키 라이트, 샘 스니드가 그랬던 것처럼….

톰슨은 백스윙 때 어깨를 크게 회전한다. 톱에서 왼어깨는 오른발 안쪽에 머무르면서도 볼 뒤쪽까지 간다. 그러나 몸은 결코 스웨이하지 않는다. 또 왼발은 땅에 붙어있고, 머리는 어드레스 때 위치와 비슷하다. 그럼으로써 큰 스윙을 이끌어낸다.

게리 플레이어는 “여자들은 몸이 상대적으로 유연하기 때문인지 장타를 내려고 오버스윙을 하는 것이 문제다”고 말한다.

그러나 톰슨은 그 반대다. 여성 골퍼들은 어떤 팁을 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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