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모국과 재외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모국에서 유학하기를 원하는 재외동포 장학생을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사 30명, 석·박사 50명 등 80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전 교육과정을 거주국에서 이수(이수 예정)한 자로, 2014학년도 9월 학기 또는 2015학년도 3월 학기에 국내 대학 학사과정 및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입학 예정인 사람이다.
학사 과정 지원자는 만 25세 미만, 석·박사의 경우 만 40세 미만에 한한다.
성적 우수자와 유공 동포, 재외동포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동포단체 활동가의 후손은 선발 심사에서 우대된다.
초청 장학생은 입·출국 항공료, 재학 기간 월 90만원의 생활비, 의료보험료를 지원받는다.
지원 희망자는 내달 16일까지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수학계획서 등을 거주국 주재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장학생 홈페이지(http://scholarship.korean.net)를 참고하거나 전화(82-2-3415-01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