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공공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250개소, 6,827㎾ 일괄관리 시스템 구축

2014-03-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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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가 산하 공공시설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250개소를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도입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태양광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산하 공공시설 250개소에 6,837㎾의 태양광을 설치해 발전하고 있다.

그간 250개소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및 실시간 발전량, 누적발전량 등이 개별적으로 관리했으나, 이번에 도입되는 통합 운영체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시설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서울시 측은 기대한다.

시는 1단계로 산하 공공시설 61개소에 설치된 2,207㎾의 태양광 관리를 위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상반기에는 2단계로 65개소 3,485㎾ 태양광 시설에 대해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하고, 잔여 태양광 시설은 ’15년까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이번에 구축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공공기관의 태양광 시설 지역의 일사량 등의 효율적인 관리와 분석으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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