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새누리당은 12일 기초연금과 관련한 민주당의 현수막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철거명령을 받자 “벌건 대낮에 법질서를 정면으로 외면하는 야당”이라고 비난했다.
새누리당 김근식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기초연금과 관련한 민주당의 현수막이 선거법의 철퇴를 맞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조금 드리려고 거짓말한 새누리당, 많이 드리려고 싸우고 있는 민주당’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은 선거일 180일 전 타당 비방을 금지하고 있는 선거법 규정을 위반한 위법 현수막”이라며 “선관위는 어제 이 사실을 민주당에 구두로 통보하고 철거를 명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민주당의 반응이 안하무인”이라며 “민주당 박용진 홍보위원장은 ‘선관위로부터 문서로 공식 통보받은 바 없다’며 현수막을 계속 걸어둘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고 했다.
김 부대변인은 "안철수 의원 세력과 통합해 새 정치를 해보겠다는 민주당이 이런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여서야 되겠느냐"며 "민주당은 즉각 선관위의 철거명령에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관위는 전날 민주당의 기초연금 관련 현수막이 선거법 90조의 시설물 제한 규정을 어겼다며 철거명령을 했다.
새누리당 김근식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기초연금과 관련한 민주당의 현수막이 선거법의 철퇴를 맞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조금 드리려고 거짓말한 새누리당, 많이 드리려고 싸우고 있는 민주당’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은 선거일 180일 전 타당 비방을 금지하고 있는 선거법 규정을 위반한 위법 현수막”이라며 “선관위는 어제 이 사실을 민주당에 구두로 통보하고 철거를 명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민주당의 반응이 안하무인”이라며 “민주당 박용진 홍보위원장은 ‘선관위로부터 문서로 공식 통보받은 바 없다’며 현수막을 계속 걸어둘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고 했다.
김 부대변인은 "안철수 의원 세력과 통합해 새 정치를 해보겠다는 민주당이 이런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여서야 되겠느냐"며 "민주당은 즉각 선관위의 철거명령에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관위는 전날 민주당의 기초연금 관련 현수막이 선거법 90조의 시설물 제한 규정을 어겼다며 철거명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