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국제공항에 12일 오후 5시 현재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편 결항, 8편의 지연으로 운항에 차질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오기로 한 제주항공 비행기가 결항됐으며, 제주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각 2편을 비롯해 티웨이, 아시아나항공 각 1편씩이 지연 출발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어려움이 따랐다. 특히 이날 밤부터 돌풍을 동반한 천둥ㆍ번개와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항공기 운항에 추가 차질이 예상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