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4선의 민주당 이낙연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12일 전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전남도지사 불출마 선언과 이 의원의 ‘의원직 사퇴’ 승부수가 6·4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지사 선거에 전념하기 위해 오늘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사무처에 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의원직 사퇴 이유와 관련해 “국회의원 의정활동과 지사 선거운동을 겸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직 사퇴는 지난(19대) 총선 때 이미 결심했다”고도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르면 13일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그는 전남도지사 선거에 낙선하더라도 20대 총선에서 현재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6·4 지방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출마하는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당내 경쟁후보의 의원직 사퇴 여부와 관련해선 “거론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6·4 지방선거 전남도지사는 이 의원과 민주당 주승용(3선, 전남 여수을), 김영록(재선, 전남 해남·완도·진도) 의원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전남도지사 불출마 선언과 이 의원의 ‘의원직 사퇴’ 승부수가 6·4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지사 선거에 전념하기 위해 오늘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사무처에 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의원직 사퇴 이유와 관련해 “국회의원 의정활동과 지사 선거운동을 겸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직 사퇴는 지난(19대) 총선 때 이미 결심했다”고도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르면 13일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그는 전남도지사 선거에 낙선하더라도 20대 총선에서 현재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6·4 지방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출마하는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당내 경쟁후보의 의원직 사퇴 여부와 관련해선 “거론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6·4 지방선거 전남도지사는 이 의원과 민주당 주승용(3선, 전남 여수을), 김영록(재선, 전남 해남·완도·진도) 의원 간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