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기지 무상양여" 청와대에 국민서명부 전달

2014-03-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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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경기 동두천시의회 미군기지 무상양여 및 국가지원도시 지정을 위한 국민들의 서명부 3만부를 청와대와 국회, 총리실, 한미연합사령부, 국방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비상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12일부터 3일 일정으로 오전부터 청와대와 국회, 새누리당당사, 민주당당사를 시작으로 다음날 13일 안정행정부와 국방부,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한 뒤 20일에는 세종시에 있는 총리실과 국토교통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지난 1월 23일부터 의정부를 시작으로 고양, 파주, 서울, 제주,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춘천에서 10차에 걸쳐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또 동두천 관내 아파트단지, 다중집합장소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18차에 걸쳐 서명운동을 했다.

앞으로 비대위는 범시민단체로 확대해 미군기지 무상양여와 국가지원도시 지정을 위한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 청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동두천은 1952년부터 전체 면적(95.66㎢)의 42.5%에 해당하는 40.63㎢에 6개 미군기지가 주둔하면서 각종 규제와 기지촌이라는 오명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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