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경기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버스승강장 및 도로청소사업에 근무하던 23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기간제근로자 신분의 37명도 근로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점차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환된 근로자들은 체육시설 등에 배치됐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직급통폐합으로 48명의 직원들이 업무‘다’급에서 ‘나’급으로 전환돼 기본급, 정액급식비가 인상됐다. 양주시설관리공단 정동환 이사장은 “정규직 전환은 공공기관의 불합리한 고용관행과 조직구조상 현장직의 업무 책임을 명확히 하기 힘들었던 단점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