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 양주에 마을공동체 주말농장 운영

2014-03-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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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진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주말농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224-1에 위치한 양주시농업인영농법인 '은아네 농원'과 협약을 맺었다.

주말농장 접수기간은 31까지이며 공유면적을 포함한 1구좌당 4평 7만원으로 운영된다.
1인 신청 가능구좌는 3구좌까지 가능하며 총 구좌 수는 200구좌로 접수기간 동안 진관동 주민자치센터 2층 자치회의실에서 접수를 받은 후 추첨한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친환경 먹거리 직접 재배해 먹을 수 있고 가족과 이웃들간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웃사랑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될 뿐만 아니라 장흥면과 우호적인 상호 교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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