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소니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A6000’을 12일 공개했다.
A6000은 2430만 화소의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와 동일한 대형 엑스모어 APS HD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를 탑재해 빛이 분산되는 회절현상을 최소화하고 감도(ISO)는 최대 25600까지 지원한다.
이 제품은 179포인트의 위상차 검출 오토포커스(AF)와 25포인트 콘트라스트 검출 AF를 결합해 92%의 AF 커버리지 영역을 제공한다. 아울러 0.06초의 AF와 최대 11연사의 속도를 구현했다.
A6000은 와이파이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탑재돼 NFC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와 한 번의 터치로 무선 연결된다.
소니코리아는 A6000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및 주요 소니 판매점에서 예약판매 이벤트를 시작한다.
정식 출시는 이달 20일이며 출시 가격은 표준줌렌즈 키트 기준 109만8000원이다.
예약판매 이벤트는 A6000 바디 키트, 표준줌렌즈 키트, 바디와 SEL1670Z 렌즈 패키지 등 총 3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3일부터 16일까지 행사 제품 구매 후 31일까지 정품 등록 및 사은품 신청을 마치면 메모리 카드(SF-16UX)와 정품 제품 케이스(LCS-U11)가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알파 공식 홈페이지(www.sony.co.kr/alpha) 및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