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김형태 참여한 신예 걸듀오 윙스 데뷔곡 ‘헤어숏’ 발매

2014-03-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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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윙스 '헤어숏' 앨범 재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신인 걸듀오 윙스(WINGS)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달과별뮤직이 첫 제작한 데뷔앨범을 발표하고 첫 번째 날갯짓을 시작한다.

윙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데뷔싱글 '헤어숏(Hair Short)'을 공개한다.

예슬, 나영 두 명의 멤버로 구성된 윙스는 데뷔 전부터 뛰어난 비주얼과 대세남 안재현이 등장한 티저영상, 버스커버스커의 김형태가 설립한 미디어아트스튜디오 ‘돼끼(PigRabbit)’에서 제작한 로고 디자인 등으로 대형 신인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사전적인 의미인 날개로 짐작할 수 있듯이 '날개가 되어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자'라는 의미를 팀의 모토로 삼고 있는 윙스는 절제된 세련미, 파워풀한 보컬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예정이다.

윙스의 데뷔 싱글 '헤어숏'은 남다른 멜로디와 가사로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곡가 원더키드(Wonderkid)와 에이트 백찬(Luvan)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일렉트로닉적인 요소와 록적인 사운드를 조합한 팝곡이다. 연인과 헤어진 후 머리를 자르는 여성들의 이중적인 심리를 묘사한 가사와 함께 감정의 클라이맥스를 느낄 수 있는 곡이며, 특히 후렴구에 반복되는 "I'm Cutting My Hair Short"이라는 가사는 묘한 중독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세남 안재현이 출연하고 영화 '장화홍련'을 모티브로 차용한 스토리와 함께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해 주목받았던 '헤어숏' 풀버전 뮤직비디오가 음원과 함께 공개될 계획.

윙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데뷔싱글 '헤어숏'을 공개하고 MBC뮤직 '쇼 챔피언' 무대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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