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의료용 소재 업체 메타바이오메드는 오는 1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번 행사에서 초소형 카메라가 내장된 경막외 카테터(의료용 튜브)인 ‘i-돌핀’을 선보인다. 또 생분해성 봉합사, 치과·정형외과용 뼈 이식재 등 기존 주력 제품도 함께 출품한다.
회사 관계자는 “i-돌핀은 기존 카테터와 달리 시술 때 별도 장비가 필요없어 환자는 물론 의료진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이비인후과 등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