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아시아나항공권 소지 관광객에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 부여

2014-03-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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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보딩패스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12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과 함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으로 방한하는 해외 관광객 누구나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을 통해, 탑승일로부터 7일 이내에 관광지에서 탑승권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할인 가능 관광지는 △용인 한국민속촌 △가평 쁘띠프랑스 △여주ㆍ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할인혜택은 민속촌 입장료 최대 33%, 쁘띠프랑스 입장료 25%, 신세계 아울렛 VIP 할인 쿠폰북 증정이다.

이들 관광지는 지하철 연계 관광이 편리하고, 자체 셔틀버스 등을 운영해 접근성이 좋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특히 가평 쁘띠프랑스는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해당 관광업체와 함께 관광지에 안내 사인물과 배너 설치 SNS 홍보 등을 담당하고, 아시아나항공은 다국어 매직보딩패스 사이트와 기내 안내 방송 등을 통해 탑승자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을 알릴 계획이다.

황준기 사장은 “이번 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처럼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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