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외무성은 12일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고노담화를 아베 정권이 철회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한 2일자 뉴욕타임스(NYT) 사설에 대해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다"고 항의해 NYT에서 해당 부분을 삭제했다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NYT 사설에 대해 일본 정부는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항의해 정정을 요구했었다. 그후 NYT에서 5일자로 정정기사를 게재했다고 연락이 왔다. 또한 사설에서 아베 총리가 난징대학살의 존재를 부인하고 있다는 기술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는 항의했으나 이 부분에 대한 정정에는 응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