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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자리대상 시상식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역 일자리 정책 평가는 민선 자치단체장 임기 동안 거둔 일자리 창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도는 이 평가에서 ▲자치단체장 의지 및 지원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의 타당성 ▲집행과정의 노력도 ▲추진과정의 모니터링 및 피드백 ▲전국 최고 수준의 고용지표 달성 ▲민·관 협력분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산업육성 및 일자리 기반 조성,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일자리 예산 확대, 기업규제 개선, 도·시군 공동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현장 중심 행정 등 ‘자치단체장 의지와 지원 분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용률 증가 1.3%p, 청년고용률 43.5%(전국 39.5%), 취업자수 증가율 7.7%, 상용근로자수 증가율 12.8% 등 ‘전국 1위의 고용지표 개선 분야’와 취업지원기관 합동·순환근무 등 수요자 중심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과 지역인재 유출방지를 위한 산·학·관 협력 분야 등 민·관 협치 분야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앞으로도 고용창출 효과가 큰 국내·외 투자 유치, 중소기업 육성, 청년층 등의 창업 지원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실업난 등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민·관 거버넌스 구축과 산·학·관 협력 확산 등 일자리창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