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자리 정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2014-03-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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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평가서 ‘고용지표 개선’ 등 우수성 인정받아 -

사진=일자리대상 시상식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역 일자리 정책 평가는 민선 자치단체장 임기 동안 거둔 일자리 창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등 2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의 타당성, 집행과정의 노력도, 대책의 효과성 등 7개 분야 11개 세부과제에 걸쳐 진행됐다.

 도는 이 평가에서 ▲자치단체장 의지 및 지원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의 타당성 ▲집행과정의 노력도 ▲추진과정의 모니터링 및 피드백 ▲전국 최고 수준의 고용지표 달성 ▲민·관 협력분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산업육성 및 일자리 기반 조성,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일자리 예산 확대, 기업규제 개선, 도·시군 공동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현장 중심 행정 등 ‘자치단체장 의지와 지원 분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용률 증가 1.3%p, 청년고용률 43.5%(전국 39.5%), 취업자수 증가율 7.7%, 상용근로자수 증가율 12.8% 등 ‘전국 1위의 고용지표 개선 분야’와 취업지원기관 합동·순환근무 등 수요자 중심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과 지역인재 유출방지를 위한 산·학·관 협력 분야 등 민·관 협치 분야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앞으로도 고용창출 효과가 큰 국내·외 투자 유치, 중소기업 육성, 청년층 등의 창업 지원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실업난 등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민·관 거버넌스 구축과 산·학·관 협력 확산 등 일자리창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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