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 반월국가산업단지가 12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혁신단지(산업통상자원부)’와 ‘제2차 재생사업지구(국토교통부)’로 선정됐다.
이는 그간 시가 주장해 온 “반월 노후산단을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정비하고, 재생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정부 정책으로 받아 들어진 것이다.
또 산업통상부의 혁신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융복합집적지 조성 등 15개 사업에 981억원(국비335억원, 지방비162억원, 민자사업483억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사업으로, 융복합집적지 조성, 기반시설조성, 문화 및 편익시설 사업이 포함돼 있다.
김 시장은 “2021년까지 총 4,451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재생사업과 혁신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명실상부 수도권의 중추 국가산단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게 됨은 물론 안산시 지역경제 또한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