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정부의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관광 총량은 최근 10년간 거의 정체 상태에 있음을 감안해 국내 관광활성화 및 여행수요 촉진으로 내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도모하고 2017년까지 내국인 국내관광 30조원을 목표로 관광주간을 선정하는 등 국내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실시된다.
인천시는 올해 관광주간(봄철 5.1.~5.11. 가을철 9.25.~10.5.) 인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및 이벤트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특히, 가을철 관광주간 행사는 아시아경기대회와 연계해 관광주간을 포함한 아시아경기대회 기간(9.19~10.4, 10.18~10.25)동안 경기 입장권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봄철 관광주간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업체별 할인내역을 출력해 업소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가을철 관광주간 및 아시아경기대회 기간에는 아시아경기대회(AG·APG)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업소(시설)별 할인 및 이용조건에 따라 식사요금 및 숙박요금, 유원시설 이용료 및 유람선 승선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3월말까지 관내 맛집·외국인 편리음식점, 숙박업소, 문화·관광시설, 백화점·지하상가·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홍보하는 한편, 업체(시설)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인천시 관광진흥과(☎440-4052) 및 각 군·구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관광주간 및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국내·외 관광객 인천 유치 확대를 위해 민간 업체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