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사업 실시

2014-03-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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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치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도 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는 예방 교육과 고위험군 대상 재활승마 치료 등 다양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치료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경기 남부지역 거주 유아 학생 성인 등 13만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실시한다.
예방 교육은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인 ‘인터넷 레몬교실’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인 ‘스마트미디어 레몬교실’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 심화과정인 ‘와우(WOW) 건강한 인터넷 멘토링’ 등 3개 과정이다.

 교육 대상은 학교 군부대 기업 기관 등이며 신청 장소에서 교육이 실시되는데, 신청은 이달 21일까지이며 신청 기관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인터넷 중독으로 부터 취약한 대상자에게 직접 전문상담사를 파견하여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가정 방문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상자 1명당 방문상담 6회, 전화상담 2회를 지원하며 필요 시 사후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3월 22일~ 5월 31일 매주 토요일에 ‘인터넷중독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활승마치료와 드라마 집단 치료를 진행한다.

이는 동물과 교감을 통한 정서적인 안정을 돕고 자신감을 회복시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문 치료로, 신청기간은 3월 19일까지이며 총 10명을 모집한다.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데, 신청은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이메일 dpdls@gg.go.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인터넷중독대응센터(031-899-915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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