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왕치산 중앙기율위 서기[사진=신화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중국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서기가 고위 공직자가 미리 준비한 원고를 읽는 관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대만 중국시보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왕치산 기율위 서기는 지난 10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 지린성 대표단 토론회에 참석해 왕루린 지린성 서기에게 “ "원고나 읽을 거면 집어치워라”며 “이게 바로 형식주의가 아니고 뭐냐”고 말했다. 이날 왕루린 지린성 서기는 사전에 준비한 원고를 장시간 읽는 방식으로 마무리 인사를 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