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2일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120 콜센터와 경기도자살예방센터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콜센터로 걸려온 전화 가운데 자살징후가 보이는 민원인이 발견되면 즉각 경기도자살예방센터로 연결해 심층적인 상담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 세부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시스템이 마련될 때까지 콜센터와 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을 자살민원 응대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는데,오는 13일 경기도자살예방센터 백은아 팀장을 초청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경기도의 자살현황 ▲자살 고위험군의 특성과 위험도 평가 ▲전화 및 대면 상담시 자살 시도자 대응방법 등이다.
이세정 언제나민원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민원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