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14일부터 3일간 금융거래 일시 중단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한 금융거래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일시 중단된다.

농협손보는 정보기술(IT) 시스템 교체 작업에 따라 14일 오후 9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보험 관련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는 농협손보 홈페이지(nhfire.co.kr)를 이용한 인터넷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

농협의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텔레뱅킹, 자동화기기 등을 활용한 농협손보 관련 거래도 제한된다.

금융거래 일시 중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협손보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1644-9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총 20개월간 IT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해 온 농협손보는 17일 새 시스템을 공식 개설한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