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오대산국립공원) 모습]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1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후원금 4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아동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자연을 체험할 목적으로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지난해 5억원을 후원한 기업은행은 올해 두 번째로 사회적 약자 1만명에 대한 무료 생태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생태나누리 사업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국민 모두가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이번 기업 후원은 저소득층이나 장애인처럼 생활의 여유가 없는 국민들이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