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매연저감장치로 새로운 모멘텀 예상 [교보증권]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교보증권은 일진전기가 중국발 매연저감장치 시장 확대 및 국내 우호적 환경으로 주가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환경부 및 서울시 주관 중국 각 성에 대한 설명회에 매연저감장치 업체로는 유일하게 일진전기의 제품설명회가 포함돼 있었다"며 "제남시에 이어 올 3, 4월에는 북경과 상해에서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국내 수도권 대기오염 제2기 사업에서 자동차 분야 예산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1기 사업 초기에 동사의 자동차 환경 관련 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어섰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사업도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