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송대행 제품, 배송사고 보상 폭 넓힌다

2014-03-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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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업계 최초 500달러 무조건 보상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몰테일이 배송대행 업계 최초로 500달러 '무조건 보상 제도'를 실시한다.

무조건 보상 제도는 고객이 배송대행 신청한 상품이 몰테일 해외 물류센터에서 집까지 배송되는 과정에서 파손 및 분실 등의 배송사고가 발생할 경우 별도의 보험 가입 없이 보상해 주는 것을 말한다. 

몰테일은 이 제도를 지난 2010년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2월 보상금액 상한선을 기존 100달러에서 300달러로 확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오계측으로 인한 배송건의 실제 중량과 계측된 중량이 상이할 경우 차액을 보상하는 '중량안심 보상제도'를 기존 2배에서 3배로, 무료보험 구간도 기존 300달러에서 500달러로 확대하는 하는 등 보상관련 서비스 폭을 크게 늘렸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해외 물류센터에서 철저한 제품 검수를 통해 사전 오배송을 차단하고 있고, 업계 최대 규모의 고객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배송대행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고객이 안심하고 해외 직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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