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 문 열어

2014-03-12 08:5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온종일 영유아를 돌봐주는 24시간 어린이집이 안산에서 문을 열었다.

안산시는 12일 안산스마트허브(구 반월시화산업단지)에 24시간 보육이 가능한 시립안산스마트허브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철민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함께 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이번 어린이집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건립 부지를 무상 임대 제공하고, 경기도와 안산시가 총사업비 15억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육대상은 만 5세까지로 특히 야간과 새벽에는 2명의 전담교사가 배치돼 야간근무 등 3교대 근로자의 자녀 등 최대 100여명의 아이를 돌보게 된다.

김철민 시장은  “그동안 근로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오늘에서야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안산스마트허브어린이집이 산업단지 워킹맘들의 보육 고민을 해결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로 거듭나 산단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