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전국 차차 흐려져 오후 '봄비'

2014-03-12 07:3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12일 오전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출근시간대 서울과 경기도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2∼6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가시거리는 10㎞ 내외로 일부 지역에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지만 차량 운행에 큰 불편은 없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5.1도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5.7도가량 높다.

이 밖에 동두천 2.4도, 파주 -0.4도, 인천 4도, 수원 2.4도, 철원 1도, 강릉 8.2도, 대전 0.8도, 전주 5.8도, 광주 5.3도, 대구 4.6도, 제주 8.3도 등의 기온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12일 오전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출근시간대 서울과 경기도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2∼6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서는 비가 늦은 밤 점차 그치겠다.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 산간, 지리산 부근에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은 비가 오다가 밤에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내일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간은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부터 내일 자정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 20∼60㎜, 충청이남(남해안 제외)과 강원 영서 남부, 강원도 영동, 울릉도, 독도 5∼30㎜,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남부 제외), 서해 5도 5㎜ 미만이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가운데 비가 오는 지역이 많아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많이 오르지 못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