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우크라이나에 군사력을 동원한 러시아에 대해 유럽연합(EU)이 추가 제재를 할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군사 개입에 대한 대처로 EU가 오는 17일부터 추가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주 EU는 러시아와의 비자 면제 협정과 새로운 협력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중단할 것임을 선언했다. 추가 제재의 주요 내용은 이번 사태와 관련된 러시아 인사의 EU 입국 금지와 EU 내 자산동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