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부진아 지도 대책 강구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은 11일 17시부터 2014년 천안 학력 향상을 위한 TOP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T/F팀 2차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기초.기본학력 신장을 위해 관내 초등교감을 팀장으로 10명의 팀원이 구성되어 T/F팀 1차 협의회를 이후 1주일만에 다시 2차 협의회를 개최하였고, 이어서 천안 관내 학생들의 기초ㆍ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협의가 진행됐다.

학력향상 T/F팀은 학습부진학생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개인에 맞는 학습지도를 하여 기초학력미달학생 및 기초학습부진학생 예방을 위한 학교별 맞춤형 수업 준비 및 학습지도에 대한 학교별 컨설팅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교육청 정은영 장학사는 “천안학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기초.기본학력 정착 및 인성교육을 위해 우리 모두 다같이 노력하자. 학교에서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측정도구를 구안하고, 실질적으로 부진학생이 구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천안학력 향상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2014 천안 학력 TOP 프로젝트를 통해 보통이상 학력 학생의 학력 신장과, 기초미달 학생에 대한 부진아 지도 대책에 대한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을 벌였으며, 특히, 초등 6학년 학생들의 초등학교 교육과정 완성도 제고를 위한 수학능력 측정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천안 학력 TOP 프로젝트 추진 T/F팀 2차협의회를 통해 앞으로 더욱 앞서가는 천안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을 뿐만 아니라 천안학생들의 실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부진학생이 나오지 않은 천안교육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희망찬 결의를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