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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문화산업펀드’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문화산업펀드’운영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GB보스톤창업투자(대표 김현우)를 선정하고, 한 달여간 협의를 거쳐 11일 오후 2시 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와 더불어 국․시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대전 문화산업투자조합 결성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문화산업펀드는 오는 8월까지 투자조합을 결성한 후 9월부터 4년간 투자하며 회수기간은 3년이다. 투자대상은 문화산업관련 기업 및 프로젝트로 투자금액의 50% 이상을 대전지역에 재투자하거나 지역인력을 30%이상 고용 및 참여시켜야 한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결성되는 대전문화산업펀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 및 우수한 프로젝트에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산업을 세계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마중물’역할을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인 HD드라마타운, 액션영상센터등과 시너지 효과를 발생 문화산업 관련기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