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가로화단에 묵은잎 제거 및 퇴비주기 등 정비와 가로변에 진열된 대형화분의 세척 및 도색을 실시하는 등 봄꽃 식재를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와함께 대전시 한밭수목원은 유성구 금고동에 소재하는 화훼생산단지에서 봄꽃 생산을 위해 지난 가을부터 꽃씨를 뿌리고, 유묘를 구입해 재배하는 등 봄맞이를 위해 겨우내 흘린 땀과 노력으로 팬지, 금잔화, 데이지 등 봄꽃 11종 46만5000 본을 생산하는 결실을 이뤄, 시청 및 구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분양하고 있는 중이다.
이범주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곳곳의 주요 도로변에 놓인 대형화분과 화단, 교통섬 등에 아름다운 봄꽃을 식재해 시민에 새봄 소식을 알리고 생명력이 넘치는 봄기운을 불어넣어 줌은 물론 도시 이미지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의림 한밭수목원장은 "화훼생산단지에서 일년생 및 다년생 초화류, 수생식물, 야생화 등 다양한 품종의 초화류를 재배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초화류 등 130만 본을 계절별로 차질 없이 생산·수급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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