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새봄맞이 꽃단장으로 도심을 활기차게...

2014-03-11 21:05
  • 글자크기 설정

한밭수목원 화훼생산단지서 초화류 재배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움추렸던 도심을 활기차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으로 조성코자 11일부터 자치구별로 봄꽃식재를 본격착수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가로화단에 묵은잎 제거 및 퇴비주기 등 정비와 가로변에 진열된 대형화분의 세척 및 도색을 실시하는 등 봄꽃 식재를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와함께 대전시 한밭수목원은 유성구 금고동에 소재하는 화훼생산단지에서 봄꽃 생산을 위해 지난 가을부터 꽃씨를 뿌리고, 유묘를 구입해 재배하는 등 봄맞이를 위해 겨우내 흘린 땀과 노력으로 팬지, 금잔화, 데이지 등 봄꽃 11종 46만5000 본을 생산하는 결실을 이뤄, 시청 및 구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분양하고 있는 중이다.

이범주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곳곳의 주요 도로변에 놓인 대형화분과 화단, 교통섬 등에 아름다운 봄꽃을 식재해 시민에 새봄 소식을 알리고 생명력이 넘치는 봄기운을 불어넣어 줌은 물론 도시 이미지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의림 한밭수목원장은 "화훼생산단지에서 일년생 및 다년생 초화류, 수생식물, 야생화 등 다양한 품종의 초화류를 재배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초화류 등 130만 본을 계절별로 차질 없이 생산·수급하겠다“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