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2014-03-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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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80여명 영양교육 통해 식생활 개선 도모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1일 보건지소에서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지역 내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강한 엄마! 튼튼한 아기! 영양플러스사업’이란 주제로 임산부(임신 ? 출산 ? 수유부) 및 영유아의 빈혈,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 주요 영양문제별 관리법과 평소 식생활 영양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소득가정의 영양개선을 위한 국가영양지원제도로 기초생활수급자와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예시:건강보험료 4인가구 직장 104,266원, 지역 115,366원)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분유, 쌀, 우유, 미역, 계란 등 12가지 보충식품을 대상자에 따라 6가지 패키지로 구성하여 월 1~2회 가정으로 배송해 주며 주기적인 영양 상담을 통해 영양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정기적으로 빈혈검사, 신체 계측, 식품섭취 상태 등을 재평가하여 지속적인 관리여부 등을 결정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 측면의 위험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지원을 실시하여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제공 등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평생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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