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항셍은행에 모바일 결제서비스 보안 제공

2014-03-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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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젬알토가 항셍 은행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지원을 위해 트러스티드 서비스 매니지먼트(TSM)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항셍 은행은 젬알토의 앨리니스 TSM 솔루션을 활용해 NFC에 기반한 소액 거래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항셍은행은 홍콩전신(HKT) 등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제휴해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HKT는 이미 2013년 하반기부터 최신 NFC SIM 설치기반을 확장 중에 있다.

HKT는 젬알토의 업텍 멀티 테넌트 NFC SIM(UpTeq Multi-tenant NFC SIM) 솔루션이 장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신 NFC SIM 카드가 내장된 보안 소프트웨어는 홍콩의 TSM 인프라에 연결돼 카드가 최종 사용자에게 발급된 뒤에도 NFC와 같은 다양한 비 접촉 서비스의 신속한 대량 배포가 가능하다.

고객이 모바일 기기로 결제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결제 어플리케이션을 기기에 다운로드해 실행하기만 하면 된다. 모바일 결제는 홍콩 내 3,000개 이상의 편의점, 슈퍼마켓, 패스트푸드 체인점, 영화관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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