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12~14일 강남·판교역서 자선 공연 및 초콜릿 할인판매

2014-03-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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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렌스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남역 및 판교역 대합실에서 알파돔시티자산관리와 공동으로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각종 공연 및 초콜릿 할인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행사는 성남시, 밀알복지재단, 쥬빌리 초콜릿, 가천·용인·단국대, YG엔터테인먼트, 성남시예술인총연합회 등에서 재능기부 및 후원으로 각종 공연 및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별에서 온 화이트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콜릿 판매(33% 이상 할인)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성남시 장애아동 의료비로 전달할 계획이며, 참여시민을 위해 가천대 뮤지컬 'Fame' 갈라쇼, 성남시 및 예총에서는 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및 벨리댄스, 용인대에선 태권도시범단 등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을 판교역에서 시행한다. 

또 이벤트 '복불복게임'을 통해 초콜릿 등 각종 기부물품을 참여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쥬빌리쇼콜라띠에에서는 초콜릿, YG에서는 2NE1 사인 CD, 신분당선은 전철 정기승차권, USB 등 다양한 기부물품을 제공했다.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서 한류스타 2NE1 포토존을 강남역과 판교역에 설치·운영하며, 응모를 통해 초콜릿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오는 13일에는 장애우를 초청해 국내유일의 무인지하철 신분당선 시승 및 종합관제센터 견학 등을 진행, 무인지하철의 원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진행은 신분당선과 알파돔시티 임직원은 물론 밀알복지재단 및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무료자원봉사로 진행된다.

네오트랜스 박태수 사장은 "네오트랜스 임직원 모두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는 물론, 지속적으로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과 각계각층의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한 신분당선 문화예술운영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펼쳐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함께 더불어 나누는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안내는 홍보실이나 고객센터(1666-0038)로 문의하시거나 신분당선 홈페이지(http://www.shinbundang.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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