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창당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양측 신당추진단은 11일 국회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오는 16일 당명을 확정하고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양측 신당추진단 공동대변인인 민주당 박광온,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통합신당 창당은 3월 중 완료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은 양측에서 각각 300여명씩 참여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확정된 새정치연합의 발기인 374명을 축소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민주당은 새정치연합의 발기인과 비슷한 규모로 창준위 발기인에 합류키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소속의원 126명 전원과 상임고문단, 당무위원 등이 모두 신당 발기인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양측은 신당 창당을 위한 법적 요건인 ‘5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연 뒤 오는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통합신당의 당명은 오는 16일 발기인 대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국민 공모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홈페이지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직접 제안 등의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신당의 당명을 놓고 균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창당 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신당 당명에 ‘민주’가 빠져선 안 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에서는 ‘새정치통합신당’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통합신당의 당명이 신당 창당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양측 신당추진단은 11일 국회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오는 16일 당명을 확정하고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양측 신당추진단 공동대변인인 민주당 박광온,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통합신당 창당은 3월 중 완료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은 양측에서 각각 300여명씩 참여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확정된 새정치연합의 발기인 374명을 축소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민주당은 새정치연합의 발기인과 비슷한 규모로 창준위 발기인에 합류키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소속의원 126명 전원과 상임고문단, 당무위원 등이 모두 신당 발기인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양측은 신당 창당을 위한 법적 요건인 ‘5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연 뒤 오는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통합신당의 당명은 오는 16일 발기인 대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국민 공모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홈페이지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직접 제안 등의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신당의 당명을 놓고 균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창당 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신당 당명에 ‘민주’가 빠져선 안 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에서는 ‘새정치통합신당’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통합신당의 당명이 신당 창당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