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960선 회복… 외인 이틀째 '팔자'

2014-03-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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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코스피가 196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는 이틀째 팔자세로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45포인트(0.48%) 오른 1963.8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1% 넘는 하락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은 전날 341억원에 이어 이날 383억원 순매도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기관도 834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개인만이 1071억원 순매수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7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은행이 2.71% 오른 가운데 비금속광물(1.66%), 의약품(1.61%), 섬유의복(1.53%) 등이 선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0.15% 올라 132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지주(2.52%), KB금융(0.66%) 등 은행주가 돋보였다.

반면, SK텔레콤은 1.43% 하락, 부진했다. LG전자(-0.33%)는 증권가에서 수익 감소 전망이 나와 장중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5.49포인트(1.01%) 오른 547.68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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