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코리아는 ‘블루박스와 함께하는 굿바이’ 캠페인을 통해 기증 받은 중고 PC 600여대를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사랑의 그린 PC’ 캠페인에 기부했다. (사진제공=인텔코리아)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인텔코리아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 ‘사랑의 그린PC’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텔코리아는 지난해 700대를 기부했으며 올해는 고객들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 500여대와 직접 준비한 중고 PC 100여대 등 총 600여대를 2차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사랑의 그린 PC’ 캠페인에 기부했다.
기증된 PC들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수리 및 업그레이드를 거친 뒤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통신 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몽골,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을 비롯한 저개발 국가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인텔코리아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블루박스와 함께하는 굿바이’ 캠페인과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지마켓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7일부터 31일까지 롯데하이마트에서도 PC기부 이벤트가 이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http://www.블루박스하이마트.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