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경북자동차부품진흥재단이 시험장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올해 3월부터 시험평가 인증기관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운영할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하에 2본부(건설행정본부, 연구기획본부) 4실 조직으로 개편해 수준 높은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선봉 원장은 2010년 11월부터 ITS기반 지능형자동차 부품 시험장 건립사업 총괄 책임자를 맡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특히 지능형자동차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2월 27일 이사회에서 초대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선봉 원장은 취임사에서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은 자동차 부품 산업의 국가적 인프라로서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험평가 기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시험인증, 연구개발을 위한 테스트 인프라로 활용하는 등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