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 “헌혈도 이제 10년차 베테랑”

2014-03-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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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첫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성동조선해양 직원이 헌혈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성동조선해양(대표이사 김연신)은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성동조선해양에 대한적십자사의 이동식 헌혈버스가 방문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낸 회사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지난 2005년부터 헌혈운동을 참여해 온 성동조선해양은 2008년 8월 통영 기업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은 바 있으며, 정기적인 단체헌혈을 통해 매년 4백여 명의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영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팀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수혈용 혈액이 만성적으로 부족한 상태에 있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단체헌혈 10년차에 접어든 성동조선해양은 임직원의 헌혈 참가율이 높아 건강한 혈액 수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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