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반응 폭발 '백년의 신부', 방송시간 전격 변경

2014-03-11 13:39
  • 글자크기 설정

TV조선 '백년의 신부' 포스터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백년의 신부'가 시청자의 호응을 얻어 방송 시간을 전격 변경한다.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에 따르면 TV조선 '백년의 신부'(극본 백영숙·연출 윤상호)가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 내용상 미니시리즈인 드라마 스페셜에 가깝고 방송시간 변경을 요청하는 시청자도 많았다. 앞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국내 포털 검색어 순위에서도 줄곧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중국의 포털 사이트에서 회당 조회수가 200만을 상회하고 있으며, 해외 제작사와 방송사에서 리메이크 문의가 오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만큼, 제작사와 방송사 측에서 시청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조치다.

시크한 재벌가 장손 역의 이홍기와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는 양진성이 기대 이상의 연기력으로 호연하고 있고 장아영, 성혁 등의 신인 연기자들이 최일화, 김서라, 신은정 등 중견 연기자들과 멋진 연기 호흡을 보이면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가문을 지키는 신(성주신) 역할로 8등신의 김아영이 등장해 드라마의 긴장을 높이는 가문의 저주에 관한 중심 미스터리를 만들어가고, 박진주(진주 역)와 강태환(김비서 역)이 귀여운 애정관계로 발전하는 등 깨알 같은 재미들까지 놓치지 않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