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벌말도서관이 오는 26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는다.
안양시립도서관으로는 8번째가 되는 벌말도서관은 안양시가 구 평촌동주민센터 별관(주민자치센터)을 15억9천만원을 들여 내부 리모델링해 탄생됐다.
또 3층에는 디지털자료실과 문화교실이 자리 잡고 있고, 2층에 어린이도서관과 휴게실이 들어서 있으며 종합자료실과 다목적실은 1층 및 지하층에 마련돼 있다.
새롭게 문을 열 벌말도서관은 이와 같은 시설을 바탕으로 최적의 정보인프라가 구축돼 생활밀착형의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하게 된다. 또한 연령대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적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기존 시립도서관에 대한 접근성이 다소 떨어졌던 이 일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부응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