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13일 영업정지 철폐 결의대회

2014-03-11 13:1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13일 종각역 보신각 앞에서 영업정지 철폐위한 30만 종사자 총 결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의 영업정지규제와 관련해 협회 성명서 낭독, 관련 종사자 연설, 요구사항이 담긴 결의서를 밝힐 예정이다.

협회는 영업정지 철회 및 피해보상 요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청와대 , 여야정당,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장기 영업정지가 경쟁력이 취약한 이동통신 소상인을 시장에서 퇴출시키고 생계를 위협하는 실효성 없는 정책이며 관련업계의 생태계까지 몰락을 유발하는 정책으로 이동통신 시장을 고사 위기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13일은 방통위가 추가 제재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결과에 따라 집회 참가자들의 항의 수위가 높아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통위는 이통사들의 올 초 보조금 과열 경쟁으로 인한 이용자 차별에 대해 주도 사업자를 선정하고 장기 영업정지를 통한 중징계를 처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